3-1 한국교회 선교패러다임의 변천사와 미래 전망

화 3:30/5:00 Blanchard 455 [한]

조동진 조동진선교학연구소 소장
한국교회 세계선교운동의 위대한 선도자이다. 1963년 『국제선교신학원』(ISM)을 설립, 1973년 『동서선교연구개발원』(EWC)으로 확장, 동년에 『아시아선교협의회』(AMA)창립을 주도, 1974년 제1회 로잔대회 강사로 선교구조 쇄신을 역설, 1980년 『바울의집』을 세워 많은 선교사를 배출하였고 1989년 이래 20회 이상 북한을 방문, 김일성 주석과 세차례 단독회담 후 김일성종합대학과 평양신학교의 교수로 위촉되고 빌리 그래함과 지미 카터의 평양방문을 주선하였다. 80세가 된 2004년 후학동문들의 후원으로 『조동진선교학연구소』 를 설립하고 『세계선교박물관』 설립을 추진중이다.

존 로스(John Ross)는 한국 민족을 위한 프로테스탄트 선교의 비조(鼻祖)이다. 존 로스는 1842년 스코틀랜드 북쪽 Nigg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곱 살에 Hilton교회학교에 가서 영어를 배울 때까지 영어를 할 줄 몰랐다. 그 지역 사람들은 Gaelic어를 사용하는 부족들이었다. 그래서 일곱 살 어린시절부터 외국어인 영어로 공부를 해야 하는 소년이었다. 이러한 그가 중국 선교사로 임명된 것은 30세의 늦은 나이 때였다. 그는 1872년 8월 23일 중국 땅에 도착했다. 존 로스는 중국 땅에서 상해로부터 북쪽으로 이동하여 산동성의 지부에 자리 잡았다가 다시 요령성의 영구(營口)로 옮겨서 조선인들을 위한 선교탐험을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된 그의중국과 조선인을 위한 선교를 위한 그의 활동은 중국과 조선에 대한 연구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