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둘째날>[포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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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4] 개요: 현지인 선교사 파송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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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ilitator • 한도수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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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제/응답자

2:00-2:50 pm

[발제] 현지인선교사 파송 성서적 근거

한도수 /필리핀

2:50-3:10 pm

[응답] 현지인선교사 파송 성서적 근거

정금태

3:10-4:00 pm

[발제] 브라질 선교사 파송 및 관리 현황

정헌명 /브라질

4:00-4:20 pm

[응답] 브라질 선교사 파송 및 관리 현황

이정권

4:20-4:30 pm

휴식

 

4:30-4:55 pm

토론

 

4:55-5:00 pm

정리 및 폐회

 

 


[발제] 현지인 선교사 파송전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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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수 /필리핀

 

1986년 9월에 선교사로 파송받았으며 현 바울선교회 국제본부장이며 선교사 훈련사역을 하고 있다.


1. 들어가는 말

그동안 선교는 서구교회와 부흥하는 교회들만의 사역으로 국한시켜 왔었다. 선교를 할여면 경제적인 수준이 높아야 하고 지적수준도 높아야하며 교회도 부흥해야 선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기에 선교는 20세기까지 서구교회의 독점물이 되다시피 해왔다. 그러므로 서구 선교사들은 선교지에 가서 성경은 가르쳤으나 선교는 가르치지 않았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는 선교는 경제적 수준이 높아야 한다거나 지적인 수준이 높아야 선교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으며 교회가 부흥해야 만이 선교할 수 있다고도 말씀하고 있지도 않다. 성경은 누구든지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아 선교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서구교회는 인간의 생각으로 선교를 제안 시켰으며 하나님의 능력도 제한시켜 버렸다. 이러한 잘못은 비단 서구 선교사들만이 아니라 오늘날 한국선교사들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선교지에 가서 복음은 전하고 제자훈련은 하되 선교는 가르치지 않고 있다. 왜냐면 그들은 가난하고 지적주순도 낮고 복음화 율도 낮기에 선교를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서구교회가 일찍부터 복음과 함께 선교를 현지인들에게 가르쳐 왔다면 지금쯤 지구촌은 복음화 되었을 것이다. 현지인 선교사 파송전략은 성경적이고 선교의 효율성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도 대단히 중요하다.

금번 포럼에서 현지선교사 파송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를 세우고 파송전략을 세워 200여 나라에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는 한인선교사들이 현지인들을 그 나라의 리더로 세울 뿐만이 아니라 선교사들로 훈련하여 파송하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2. 현지인 선교사 파송의 성경적인 배경

마태복음 28:19-20 를 보면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분부한 모든 것이 무엇일까를 먼저 생각해보자.

첫째로 교리적인 부분이다.
선교지에서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삼위 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 구원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교회에 대하여 하나님 나라 등에 대하여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할 것이다. 교회와 선교사들은 성도들에게 이러한 교리에 대하여 잘 가르치고 있다.

둘째로 기독교인의 생활적인 부분이다.
예수를 믿는 자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가르쳐야 한다. 정직하게 살고, 진리 따라 살고, 빛과 소금이 되어 살고, 섬기며 살고 사랑하며 살아야 함에 대하여 가르치고 그렇게 살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기독교인의 생활면에 대해서도 교회와 선교사들은 잘 가르치는 편이다.

셋째로 전도와 구제부분이다.
예수를 믿는 자는 다른 사람에게 전도를 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야함을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한다. 전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은 교회마다 열심히 가르쳐 교회의 부흥을 가져오게 하고 선교사마다 전도훈련을 시켜 교회를 개척하는데 열심을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나한 자들을 돌아보고 약한 자들을 돕는 구제사역들도 교회와 선교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행하고 있다.

네 번째로 선교이다.
주님이 명령하신 것이 무엇이 또 있는가? 선교이다.
교회와 선교사들은 위에 세 가지 것들만이 주님이 분부한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중요한 주님의 분부가 있다. 그것이 바로 선교의 분부이다. 주님께서는 모든 족속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다. 자기 고장이나 자기 나라만 전도하라는 것이 아니라 세계만방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분부하셨다. 이것이 선교인 것이다. 그런데 교인들에게 선교를 가르치지 않고 있다. 그러기에 교회가 선교에 대하여 모르고 있고 따라서 선교를 하지 못하고 있다. 예수님은 교회에게 선교를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고 계신다. 교회가 교인들에게 예수님이 분부한 교리를 가르치고, 생활도 가르치며 전도와 구제도 가르치는데 선교는 가르치지 않고 있다. 가르치지 않았기에 선교의 명령을 지키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선교사도 마찬가지다. 선교지에 가서 전도하여 제자훈련은 잘 한다. 그러나 선교를 가르쳐 지키게 하지 않고 있다. 자기지역이나 자기나라에서의 전도활동만을 가르쳐 지키게 하고 있다. 다른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금하고 다른 민족의 구원을 위해 부름 받은 자를 따로 세워 훈련하여 보내는 일은 하지 않고 있다. 선교는 예수님이 분부하신 모든 명령 가운데 기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자신들이 전도하여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선교를 가르치고 지키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회를 개척할 그 때부터 선교를 가르치고 선교에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성경적이고 주님이 원하시는 선교의 방법인 것이다.

3. 선교를 가르치지 않은 이유

서구 교회는 일찍이 선교에 대하여 깨닫고 많은 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선교에 힘썼다. 그러나 피선교지에 선교를 가르치지 않았다. 오직 자국의 복음화에만 치중하도록 한 것이다. 왜냐면 선교를 하려면 교회가 부흥해야 하고 경제적으로 부흥하며 지식적으로도 부흥해야 선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선교는 서구교회가 하고 자국민의 복음화는 자국민들이 하도록 선교정책을 세운 것이다. 자국민의 복음화에 힘쓰는 것은 좋은 정책이나 그들에게도 명하신 선교를 가르치지 않은 것은 큰 실수를 한 것이다.

오늘날도 선교사들이 현지에서 전도하고 가르치고 설교하고 교회를 세우면서도 선교에 대하여는 가르치지 않고 있다. 가난하기 때문에 선교 할 수가 없고, 지식이 부족하기에 선교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선교는 결코 돈으로나 지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무식하고 주님을 버리고 도망가 버린 실패한 제자들에게 세계선교를 위임 하셨다. 예수님의 명명을 받은 제자들은 은과 금이 없어도 무식하고 무명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하고 한번의 설교에 수천 명씩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역사를 일으켰다. 전주안디옥교회는 개척과 동시에 선교를 시작하였다. 재정적으로 자립해서 선교한 것도 아니요 교인이 많아서 선교한 것도 아니었다. 주님이 말씀하셨기에 그렇게 실천 한 것이었다. 만약 서구 선교사들이 최초부터 현지인들에게 선교마인드를 심어 주었다면 어쩌면 세계복음화는 이미 끝났을지도 모른다.

4. 선교를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한다.

선교는 예수님이 모든 믿는 자에게 분부한 명령이며 따라서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선교는 인종이나 신분이나 성별을 초월하여 가르치고 지켜야 하고, 교회의 자립과 미 자립과 관계없이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하는 것이 예수님의 명령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현지인 선교사 파송전략은 참으로 중요하다.

선교효율성면에서 보면 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선교사를 보내고 아시아는 아시아 선교사를 보내게 될 때 언어와 문화적인 면에서 효율성이 높다. 특히 아프리카의 경우 서구인이나 아시아인은 말라리아의 면역성이 약해서 날마다 약을 먹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독특한 문화적응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문제가 거의 없어 선교의 효율성이 높다. 자녀교육 문제에 있어서도 현지인 선교사들에게는 거의 문제가 없다.

선교 재정적인 면을 보면 서구단체의 선교사가 되려면 매달 수천 불을 모금해야 한다. 한국선교사들도 이제는 인건비(?)가 올라서 수천불이 아니면 선교사를 보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현지인을 훈련하여 선교사로 보내면 아프리카경유 100-200불가지면 한 가정을 파송할 수가 있다고 한다. 아시아 경우도 그렇다. 서구인들이 아시아에서의 선교는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아시아인들이 선교하는 것 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다. 그러므로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인들이 선교하도록 선교를 가르쳐야하며 아시아는 아시아인들이 선교할 수 있도록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한다.

5. 현지인선교사 파송전략

선교지에서 현지인들에게 선교를 가르쳐 지키게 하는데 있어서 다음과 같은 파송 전략을 세워 실행해 갈수가 있을 것이다.

a.선교적 전도와 양육
  1.전도하여 예수를 영접할 때부터 선교를 가르쳐 지키게 한다.
  2.선교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매일 기도하게 한다.
  3.선교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매월 헌금하게 한다.
  4.선교에 협력하도록 한다.
  5.선교사로 부름 받은 자에게는 훈련하여 파송하다.

b.선교적 교회개척 및 목회
  1.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선교를 가르쳐 지키게 한다
  2.전교인에게 선교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3.선교를 위한 중보기도를 정기적으로 한다.
  4.선교헌금을 정기적으로 하도록 한다.
  5.선교에 협력하도록 한다.
  6.선교사를 파송하도록 한다.

c.선교사 발굴 및 훈련
  1.선교 헌신 자들을 교회와 선교모임에서 발굴한다.
  2.선교사로 헌신한 자들을 따로 세워 제자 훈련한다.
  3.지부에서 훈련 한다.
  4.지역에서 연합하여 훈련한다.
  5.IMOC에서 훈련한다.
  6.한국에서 훈련한다.

d.파송
  1.지부에서 파송한다.
  2.1차로 단기선교사로 파송한다.
  3.평가 후 장기로 파송한다.
  4.지부에서 관리한다.

e. 선교 재정
  1.선교사들의 십일조 및 선교헌금
  2.현지교회의 후원헌금
  3.한국교회의 후원 헌금
  4.기타후원 헌금

6. 나가는 말

한국교회는 계속하여 선교사를 파송해야 하지만 이제는 인건비가 많이 올라서 선교사 한 가정을 파송한다는 것이 많은 비용이 요구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현지인들에게 선교를 가르쳐 서교에 도전 받은 자들을 훈련하여 파송한다면 효율성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 크게 기여하리라고 본다.   

필자가 소속한 바울선교회는 2004년부터 이러한 현지인 선교사 파송전략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왔다. 브라질지부에서는 이미 현지인 선교사 파송이 시작 되어 33명을 파송하였고, 필리핀지부에서도 32명을 파송하고 7명이 훈련 중에 있다. 87개국에 파송된 바울선교사들이 한 나라에서 한 가정씩만 선교사를 발굴하면 87가정이요, 두 가정씩만 발굴한다면 174가정이 될 것이다. 그러나 발굴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선교 헌신 자들이 주님을 위하여 선교지에서 뼈를 묻을 수 있는 있는 자들로 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현지선교사 파송사역이 시작 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시행차고도 있겠고 어려움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지혜와 더 효과적인 성경적인 전략들이 필요하다. 주님이 원하시고 성경적인 현지선교사 파송 정책을 지속적으로 힘써 가르치고 지켜 나갈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바라마지 않는다


[응답] 현지인선교사 파송 성서적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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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태

 

 


[발제] 브라질 선교사 파송 및 관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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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 /싱가폴

 

한국 성서 대학교 졸업, 고려 신학교 M.Div, Fuller 선교 대학원 선교 목회학박사 과정중. 1989년 12월 브라질 선교사 파송, 바울 선교회 브라질 선교사, 바울 선교회 북 중남미 지역장


들어가는 말

최초의 선교사가 한국에 발을 들여 놓은지 벌써 124년이 되어 세계 선교사 파송 2위로 부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그러나 1만 8천의 선교사들이 수 많은 나라에서 사역하고 있으나 아직도 선교의 형태는 미약하기 그지없다.

이제는 세계 2위 선교국에서 파송 받은 선교사들답게 우리도 각개 전투에서 벗어나고 소아기적 선교 시기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이제는 현지에서 10년 이상 된 선교사들은 자립은 물론이거니와 나아가서 현지인들을 훈련하여 또 다른 나라로 선교사로 파송하는 사역을 시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비록 선교 현지의 교회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일꾼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사역 초기부터 현지인들을 제 3세계의 선교사로 파송 할 것을 염두에 사역을 한다면 우리의 사역이 다라질 뿐 만 아니라 건강한 현지 교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한 교회의 교인들의 수준이 그 교회의 목사 수준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현지인 선교사 파송에 대한 관점도 선교사가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고 본다.

사실 한국 교회가 최초의 선교사를 파송한 1913년의 조선의 경제 사정과 교회 사정은 현재의 그 어떤 나라 상황보다도 어려웠으나 우리 선배들은 이 일을 이루어 냈다. 이런 교회에서 파송 받은 한국 선교사들은 현지인 선교사 파송을 꿈 같은 이야기로 듣거나현지를 모르는 소리라고 하기보다는 우리의 시각이 변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본인은 여기서 현지인 선교사 발굴과 ,훈련과,파송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1.선교사 발굴 

본인은 1996년에 브라질 S.P에서 브라질 남부 신학교를 시작하였다. 본 신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선교에 관한 과목을 4과목 이상을 수강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3학년 말에 선교 현장 실습으로 이웃 나라인 파라과이,볼리비아,우루과이 등으로 약 20일간 단기 선교를 다녀오도록 한다. 이때 단기 선교를 다녀온 학생들은 브라질과 또 다른 영적, 문화적 상황을 경험하고 선교에 대단한 도전을 받고 돌아온다. 이들이 졸업한 이후 목회지에서 선교 목회를 하도록 하며 이들 가운데 선교사 소명을 받은 이들을 선교사로 모집하였다.

현재까지는 브라질 남부 신학교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헌신자들을 모집하여 훈련 파송하였으나 그동안 꾸준히 교단들과 교류를 나누어서 내년부터는 브라질 교단들과 협력하여 목회자와 평신도를 구분하지 않고 선교  도전을 하여 지원자를 받도록 할 것이다.

2.선교사 훈련

선교에 소명을 받았다고 해서 바로 선교지에 보내는 것은 마치 군인이 훈련소도 거치지 않고 전쟁터에 투입되는 것과 같을 것이다. 선교사들에게 훈련은 참으로 필요한 것이다.

본인은 선교사 후보생들을 지난 2003년 3월에 1기 6명을 모집하여 약 3개월간 훈련을 시켰는데 이들이 4년간 본 신학교에서 선교 이론을 배운 후보생들이라 주로 제자 훈련(1:1등)과 Q.T 훈련 ,전도 훈련, 교회 개척 사역,공동 생활,영성 훈련에 집중 하도록 하고 마지막 2주간은 본 선교회 이사 및 이사들을 통해서 주로 선교회의 정신과 믿음 선교등 본 선교회가 가진 절대적  신앙과 색깔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이 기간에 선교지 선정과 선교비 지원과, 선교지 입국 문제등을 함께 지도하게 된다. 지난 3기 선교사까지는 비 정기적으로 훈련원을 개설하여 선교사들을 훈련하였으나 2010년부터 선교훈련원을 신학교에서 독립하여 8개월의 훈련 체제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3.선교사 파송

파송 예배를 갖은 후 선교사가 현지에 들어가기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되 60일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바울 선교회 브라질 지부에서는 2003년 8월에 1기 선교사 7명을 아프리카 앙골라, 모잠비크,남미의 파라과이에 파송하였고 2기 선교사 8명을 볼리비아,앙골라,모잠비크,말레이지아에 파송하였으며 3기 선교사 18명을 볼리비아,아르헨티나,우루과이 파라과이,중국, 인도,니제르, 앙골라등 8개국에 총 33명을 파송하였다.

파송을 할 때 3년간은 수습 선교사로 현지에서 문화 언어등을 배우고 선임 선교사 지도하에서 사역을 배우도록 하고 이후 6개월의 안식년을 주고 이 기간에 선교회의 평가와 본인의 재헌신을 확인하고 장기선교사로 파송하였다.

재정 정책은 처음 파송때 현지인 교회가 50%를 그리고 본 선교회가 50%를 담당하고 이후 2텀 이후에는 현지 교회가 75%를 본 선교회가 25%를 3텀을 한 이후에는 100% 현지 교회가 재정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4.선교사 파송 전망

선교사를 파송하려면 현지 교회가 부흥해야 하고 사역자의 헌신이 있어야 하고 국가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브라질은 인구가 1억 8천 5백만명 인데 개신교가 17%를 차지하고 있다. 개신교인의 숫자가 이미 3천만이 넘었으며 지금도 개신 교회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선교사의 모판인 교회가 성장하고 있으므로 사역자로 헌신하는 젊은이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경제적 여건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브라질 근해에서 대형 유전이 계속 발견되어 이제 산유국 서열에서 10위권 이내도 가능하며,수많은 지하 자원과 농산물로 경제의 상한가를 올리고 있다.

이모든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브라질은 선교사 수용국에서 선교사 파송국으로 역전할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본다.

 특히 브라질 선교 장점을 살펴보면
1) 협력 선교를 잘한다.(이들은 목회를 해도 혼자서 하는 것보다도 팀으로 역할을 잘 분할해서 사역을 한다)
2) 다양한 언어를 단기간에 마칠수 있다. 스페인어는 3개월 독일어,프랑스어,이태리어는 6개월이면 회화가 가능하다. 그외 동유럽의 여러 나라의 언어를 6개월이면 자유 자제로 구사할 수있다.
3) 고효율 저비용- 한국 선교사들의 선교비와 이들의 선교비를 비교했을 때 한국선교사의 1/3 - 1/4 밖에 후원을 못 받고 있으나 사역에 많은 열매가 나타난다.
4) 아프리카로 파송받은 선교사들은 그들과 비슷한 피부색으로 현지인보다도 더 현지화되어서 사역을 하고 있다.
5) 모든 나라 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이 축구를 좋아하는데 브라질에서 왔다고 하면 모두 축구선수로 생각한다. 공하나만 있으면 젊은이들을 모을 수 있다.

브라질의 성정하는 교회들이 전통적인 교회보다는 오순절 계통의 교회인데 아직까지는 그 열기가 미미하지만 장래 전망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나가는 말

현지인 선교사 파송은 우리 선교사의 소망이나, 보내기에 급급하여 아무나 보낸다면 그 이후에 많은 문제가 당연히 따라오게 된다.

파송도 중요하지만 그들을 계속적으로 관리해주지 못하면 곧 문제에 부딪혀서 사역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긍정적인 면에서 우리 한국 선교사들이 현지 교단 교회의 선교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이들 현지 선교사들은 교회에 정기적인 보고와 기도 제목을 주고 받는 가운데 개 교회의 선교 의식을 깨울 수 있고 이들이 지금은 어렵게 현지에서 사역을 하고 있으나, 얼마후 선교가 활성화 될 때는 선교 지도자로서 동원가로서 훈련자로서 지도력을 발휘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미리 키워주는 것이 될 것이다.


[응답] 브라질 선교사 파송 및 관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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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권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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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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